교회앨범
'지구공동체를 위한 생태적 거버넌스 구축과 그리스도교 응답'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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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선 목사(사진 왼쪽)와 전남 CBS 권신호 대표가 참석자들과 함께 포럼을 위해 출간한 도서'기후위기 시대의 생명공동체 교회'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
【 순천=최은숙 기자】기후재난과 자연재해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받는 기후위기 시대에 한국교회의 역할은 인류 문명의 방향이 생명문명을 향해 전환되도록 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들이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생명공동체' 순례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펼쳐졌다.
지난 4월 30일 '지구공동체를 위한 생태적 거버넌스 구축과 그리스도교의 응답'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순천에코포럼에서 '기후위기와 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박성원 총장(경안대학원대학교)은 "산업화, 도시화, 근대화로 인간의 평화는 유린당하고 생태계는 생명이 위기에 처했다"면서 "기후위기, 인공지능, 신종질병과 공동체 붕괴라는 사면초가에 빠진 현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대안적인 세상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인목회' '사람목회' '기구목회' 등 좁은 의미의 목회학을 넘어서서 인간을 포함한 바람 물 땅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등 모든 피조물이 목회의 대상이며 그 피조물이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방안으로 △생명공동체신학정립 △성경이해: 창조~구원 △ 우주적 목회학 △농어촌 목회자 △생명공동체 선교와 봉사 △생명공동체 세계선교 △생명공동체 문화예술 △생명동산·생명사회 건설 등 '우주적 목회를 위한 신학'을 제시했다.
"전통적 신학과 교회론은 그리스도론에 맞추어져 있었다"는 박 총장은 "생태계의 위기에 당면한 지금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학적 성찰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성경을 읽는 초점은 타락에서 구원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보시기 좋았다고 말씀하신 창조와 새 하늘, 새 땅의 창조로 연결되는 회복의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차원에서 농촌 생명을 살려내는 목회자배출에 신학교와 교회가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회조직 중 여전히 농촌에 남을 수 있는 조직은 교회 밖에 없고, 교회는 최후까지 농촌을 떠날 수 없다"는 박 총장은 "교회는 농촌을 중심으로 생명사회 건설을 위한 조정자로서의 부름을 받고 있다"면서 "신학교가 생명공동체 목회자를 배출하고 교회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지원하면 농촌교회는 소멸되어가는 마을공동체와 농업을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며 지역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유기농 생명농업, 생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교육, 자연을 섬기는 봉사,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웃종교와 협력하는 선교사 파송, 채식 위주의 먹거리 문화 등을 언급하며 "더 늦기 전에 지금 당장 나 자신부터 행동할 때 생태계를 지켜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간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지구공동체의 거버넌스를 모색하는 '지구법학(Earth Jurisprudence)'이 기후위기의 새로운 대응 전략으로 제시됐다. '지구와 함께하는 열린 삶의 공동체'를 주제로 특강한 강금실 변호사(지구와사람·전 법무부장관)는 "지구법학은 자연의 권리에 관한 것"으로 "법질서가 인간중심에서 지구중심으로 바꿔 자연의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이론"이라고 설명했다.
지구법학은 생태 사상의 선구자이자 신학자인 토마스 베리 신부의 사상에서 시작됐다. 토마스 베리는 우주의 복잡한 생태계를 지닌 지구 안에서 인간이 자연으로부터의 소외를 탈피하여 친밀감과 책임감 있는 관계로 옮겨갈 것을 추구했다. 강 변호사는 "베리는 지구와 지구생명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를 주체로 명명하고, 주체들의 친교가 지구공동체를 구성한다고 주장했다"면서 "지구법학은 자연과 경제와 인간의 가치에서 경제가 가장 중요한 비중으로 취급되어온 데 반해, 자연 안에 인간사회가 있고 그 범위 내에서 경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새로운 생태적 존재범위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구를 돌보는 일의 목회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 최병성 목사(기후재난연구소 상임대표)는 한국교회가 먼저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지구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는 최 목사는 "20년 동안 환경 운동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교회가 없다"고 한탄하며 한국교회가 복음선교사를 파송하듯이 환경 선교사를 양육하고, 그들의 활동이 지속가능하도록 환경선교 헌금을 지원해 지구를 지켜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사회봉사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순천기독교총연합회 순천시니어선교가 후원하고 전남CBS가 주최한 순천에코포럼은 순천지역의 교계가 주측이 돼 기후위기 극복 방안을 제언하는 자리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광선 목사(덕신교회 시무, 에코포럼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은숙 기자
5월 18일 (주일) 부부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부부 간에 대화와 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50 위원회 주관 교회 전세대가 함께 대화하며 웃음이 있는 소통의 자리었습니다.
안수집사 헌신예배 ㆍ 스승의 주일 예배(2025. 05. 18.) 2025-05-20 구후모* 안수집사회 헌신예배
5월 18일 (주일) 1부 예배는 안수집사회 헌신예배로 드렸습니다.
설교는 알파코리아에서 사역하시는 구동휘 목사님, 사회에 최귀성 집사님(안수집사회 회장), 기도에 백두진 집사님(안수집사회 부회장), 봉헌에 윤병준 집사님(안수집사회 회계), 성경 봉독에 배순중 집사님(안수집사회 총무), 서약에 최귀성 집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수집사회원 39명이 덕신교회 성도님들 앞에서 서약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2025년 안수집사회는
하나님과 성도님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헌신하기로 서약합니다.
하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와 공동체에 유익을 주는 안수집사회가 되겠습니다.
안수집사회 : 되겠습니다.
하나, 하나님의 지혜로 봉사하며, 교회의 필요를 잘 이해하고 이에 응답하는 안수집사회가 되겠습니다.
안수집사회 : 되겠습니다.
하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안수집사회가 되겠습니다.
안수집사회 : 되겠습니다.
하나, 가정에서도 신앙의 본이 되어,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안수집사회가 되겠습니다.
안수집사회 : 되겠습니다.
하나,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른 성도들과 협력하며 교회의 화합과 성장을 위해 힘쓰는 안수집사회가 되겠습니다.
안수집사회 : 되겠습니다.
2025년 5월 18일 안수집사회원 000
* 덕신 교회학교 교사
▪ 교장: 최광선 위원장: 조미영 부위원장: 김인순 부장: 선현주
▪ 새소식반 부장: 주란희 담당장로: 조미영
민경아 이소영 곽경심 박선미 김유나
▪ 유치부 부장: 옥경미 부감: 장경하 담당장로: 정찬호
김신애 김철미 서안영 양명숙 엄상현 이정애 임정미 장봉순 장은옥 주윤아
▪ 초등부 부장: 백두진 부감: 김종엽 담당장로: 구후모
강지혜 김선례 김윤민 김인순 김춘희 류영희 박미향
서윤호 서정자 이경혜 장정아 정동심 정미성 정영초 최윤희
▪ 청소년부 부장: 정승재 부감: 서영주 담당장로: 이의상
강성범 고영란 곽경아 김누리 김인영 김중섭 배순중
김혜선 박혜연 박혜영 선현주 신혜련 양희경 이필진 이현진
▪ 청년부 부장: 심왕근 담당장로: 오영상
교구별 수요기도회 특송 2025-05-14 덕신교회
덕신교회 각 구역이 수요기도회 특송을 했습니다.
작은 교회로서 나아가는 구역에 하나님의 선하심 안에 하나되고,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덕신정원(2025.05.11.) 2025-05-11 구후모덕신 정원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나가는 이들에게 쉼과 기쁨이 되는 정원입니다.
자주봐요! 우리 여기에서..
처음사랑 중창단(2025.05.11.) 2025-05-11 구후모 어버이주일 감사(2025.05.11.) 2025-05-11 구후모교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한 어버이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사랑과 정성, 기도와 은혜 기억하며, 그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길 힘쓰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어버이의 삶이 신실하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기쁘고 건강한 삶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
덕신 제로 웨이스트샵 “작은 들꽃”
우리 덕신교회 안에 창조세계를 돌보며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가게 제로웨이스트 샵 ‘작은 들꽃’이 문을 열었습니다.
작은 들꽃’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필요한 만큼만 담아가는 ‘제로웨이스트’ 방식의 가게입니다.
세제, 샴푸, 식기세척제, 천연비누 같은 생활용품을 빈 용기나 병을 가져오시면 리필해 드립니다.
또한 천연수세미, 다회용 빨대, 밀랍랩, 생분해 쓰레기봉투 등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샵 ‘작은 들꽃’에 들러 작은 용기 하나, 작은 실천으로 생태적 신앙을 살아가십시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하나님의 꿈을 품고 자라나는 덕신교회 아동부 친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LIA(Love in Action)발대식(2025.05.03.) 2025-05-03 구후모덕신교회 LIA팀은 창조세계 돌봄을 통하여 녹색교회의 사명을 실천합니다.
우리 교회 주변 공원과 마을에서 플로깅 (쓰레기 줍기)을 하며 마을과 함께 상생하고자 합니다.
LIA팀은 그동안 매월 ‘전가족 새벽 헌신예배’ 후에 같이 모여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 교회 청소 시에도 진행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자 단체」로 등록하였습니다.
LIA와 함께 창조세계를 돌보고 자원봉사 시간도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 세계를 돌보는 덕신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Love in Action과 함께하는 창조세계 돌봄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3층 예배당 냉난방기 및 인테리어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절기 무더위로 인한 예배 공간의 불편함을 해결하게 위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안전한 공사 진행과 쾌적한 예배 공간을 위해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5 전교인 (구역별) 야외예배 2025-05-02 덕신교회
봄날의 기쁨과 함께 한 분 한분의 미소에서 행복이 느껴집니다.
따스한 햇살이 주님의 포근함을 줍니다.
각 구역이 정한 곳에서 함께 예배하고 교제를 나누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4월 가정 대심방 2025-05-01 덕신교회교회 안 작은 교회를 꿈꾸며 4월에도 동일하게 구역 가정별 대심방을 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201, 202, 204, 207, 208, 209, 210구역을 심방했습니다.
한가정 한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원하며, 예수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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